• 최종편집 2026-05-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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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해양경찰과 함께 그리는 ‘청정바다’ 지도… ‘바다의 날’ 맞아 전국 해양정화활동 전개

해양경찰청은 바다의 날(5.31)을 맞아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6주간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정화활동과 홍보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은 해양 국가로서 국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활동에선 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국민이 함께 협력하여 전국 도서 지역과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민간해양구조대 등 전문인력과 협업하여 수중 및 연안 쓰레기 정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리 사각지대인 섬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여수세계섬박람회(9.5.~11.4.)’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고, 미래 세대에 ‘생명의 바다, 지속가능한 섬’을 물려주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 해 나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전과 대국민 동참 문화의 확산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해변정화활동 등 지역별 다양한 활동과 홍보를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총 67회의 정화활동을 통해 104.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38회의 지역별 해양환경보전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한규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바다의 날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 며, “앞으로도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수부, “어촌 올래!”… 도심 속에서 만나는 활력 넘치는 어촌

해양수산부는 5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6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촌 올래!”라는 주제 아래, 도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귀어귀촌 정보와 어촌관광 자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전국의 귀어귀촌센터, 지자체, 어촌마을, 유관 공공기관 등 총 30개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1:1 맞춤형 정책 상담과 창업지원 안내 등은 물론, 우수 귀어귀촌인 등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생생한 어촌 정착 성공기와 실제 어촌의 생활 환경을 엿볼 수 있는 ‘우리 마을 어촌 라이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인 ‘수산물 한입여행’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깊은 휴식을 선사할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바다멍 소리 명상’은 어촌의 고즈넉한 풍경과 파도 소리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며, 퇴근길 직장인들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프로그램 ‘미드나잇 웨이브‧사운드리부트’를 통해 도심 속 고요한 밤바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어촌관광지와 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은 물론,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어촌형 워케이션 정보, 우수 어촌특화상품 등 다양한 어촌관광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어촌의 따뜻한 정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어촌에서 희망을 찾고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귀어귀촌과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관련 세부 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귀어귀촌 종합정보 누리집(www.sealif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 전국 빗물받이 정비 우수사례 한 곳에 모아, 여름철 침수 예방에 활용한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빗물받이 정비 우수사례집’을 지방정부에 배포하고, 우기 전까지 빗물받이 정비를 강화한다.   빗물받이는 도로나 주거지역에 내린 빗물을 하수관로로 유입시키는 핵심 배수시설이다. 빗물받이가 담배꽁초, 낙엽, 토사 등으로 막힐 경우 짧은 시간의 집중호우에도 도로 침수와 지하공간 역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최근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평상시 빗물받이를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침수 예방 대책으로 강조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408만여 개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점검·청소한 결과 정비율 241.9%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우수사례집에는 지방정부가 빗물받이 관리를 위해 진행한 일제점검, 민·관 합동 정비, 안전신문고 신고 활용, 시설 보강 등 다양한 현장 사례를 담았다.   행정안전부는 각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사례를 참고해 전통시장,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지하차도 주변 등 침수 위험지역의 빗물받이를 우선 정비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올해 3월, 지방정부의 빗물받이 정비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26억 원을 지원했다. 지방정부에서는 이를 활용해 빗물받이 점검과 청소뿐만 아니라, 지역의 실질적인 배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결 관로 준설, 배수시설 정비 등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주변의 막힌 빗물받이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지역 주민과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관리 체계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윤호중 장관은 “빗물받이는 작지만 우리 주변 곳곳의 침수 피해를 막는 첫 번째 방어시설”이라며, “정부는 빗물받이 정비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전국에 확산시키는 한편, 관계기관과 함께 정비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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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 어버이날 맞아 칠포리 마을회관서 자장면 나눔 봉사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지부장 이종목)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칠포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 봉사와 문화공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영일만지부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색소폰 연주와 노래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회원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정을 나눴고, 어르신들 역시 공연에 큰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일만지부는 농·어촌 지역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점을 고려해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종목 지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지속하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 가정의 달 맞아 금장리서 자장면 나눔 봉사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 영일만지부(지부장 이종목)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금장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즐거운 문화공연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일만지부는 자장면 식사를 대접한 뒤 섹소폰 연주와 노래 공연을 이어가며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만큼, 영일만지부는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러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종목 지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과 즐거움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일만 일대 ‘민·관·군’ 대대적 합동 수색으로 해양 안전 강화

(사)한국해양안전협회(이하‘협회’) 영일만지부는 지난 11월 7일 오후 3시 50분경 순찰 활동 중, 북구 청하면 인근 해안 정화활동 중 개봉되지 않은 마약 의심물체를 발견·수거해 협회에 보고하고, 즉시 관할 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이에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해군·경과 영일만지부, 해양구조협회등 민·관·군 합동 수색팀을 꾸려, 영일만 일대에서 마약 합동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일만지부가 평소 꾸준히 실시해온 해안 정화활동과 순찰활동은 마약 밀반입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신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합동수색 추진에 뜻깊은 기여를 했다. 이날 수색은 오도1리 주차장에서 집결, 구역을 나누어 바위틈과 테트라포드 등 마약 유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마약 탐지견과 드론 등을 투입해 정밀 수색을 벌였다. 수색 결과 추가적인 마약류 의심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영일만지부는 “마약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폐해가 심각한 만큼, 지속적인 해안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수색은 해양 안전 강화와 마약류 유입 차단, 지역사회의 해양 환경 보호 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뜻깊은 성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협회를 비롯한 민·관·군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다.      

용인시, 기흥저수지 순환 10㎞ 산책로 조성 완료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큰 용인 기흥저수지의 순환 산책로 조성이 7년 만에 완료됐다.     용인시는 총연장 10㎞에 이르는 기흥저수지 순환 산책로 중 마지막 1㎞ 구간(수문~수상 골프연습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6년부터 1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 산책로 조성 공사를 추진해왔으나 마지막 1㎞ 구간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 민원에 부딪혀 공사를 중단했다. 이후 주민 동의를 받아 공사를 재개한 시는 최근 마지막 구간의 인도 및 보도교 설치 공사를 마무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을 대표하는 수변 휴식 공간인 기흥저수지의 순환 산책로 전 구간이 공사 시작 7년 만에 완성됐다"며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추가로 보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저수지는 이동·고삼저수지에 이어 도내에서 세 번째로 큰 농업용 저수지로, 인근의 농경지가 대부분 개발되면서 지금은 농업용보다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불법 외국 어선들의 저승사자 한국 해양경찰 고속단정이 베트남 메콩강을 순찰한다!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베트남 하이퐁항에서 한국 해양경찰에서 퇴역한 고속단정 2척과 수상 오토바이 2대를 베트남 공안부에 공식 인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윤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시 수행했던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한국 해양경찰의 퇴역함정과 장비들을 베트남 측에 공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인계인수는 연내 고속단정을 비롯한 일부 장비에 대해 우선적으로 인계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결정으로부터 진행된 것이다.   해양경찰청은 창설 70주년을 맞는 올해 ‘해양주권과 안전 수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실을 키우는 동시에 외부 환경에 대한 협력관계 확대’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정부의 한국형 인도 태평양전략을 연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첫 단추를 베트남 공안부와의 협력관계에서부터 끼우는 것이다.     한국 해양경찰에 있어 베트남은 16년간 이어온 베트남 해양경찰(베트남 코스트 가드, VCG)과의 협력관계 외에도, 지난해 첫 만남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베트남 공안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더 두터운 관계로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국가의 균형발전과 산업화를 위해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직간접 투자를 진행해 왔지만, 속도를 못 내는 현실에서 140여 개의 강과 운하 등 총연장 4만 1,900km의 내륙수로와 220여 개의 내륙항(Dry Port)을 이용하여 물류 운송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국가이다.     이렇게 거미줄같이 복잡한 내륙수로의 치안을 담당하면서 장비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베트남 공안부(MPS, Ministry of Public Security) 입장에서 지난 6월 한국 대통령의 퇴역함정 양여 약속은 장기간 정체되었던 숙제를 풀 수 있는 소중한 전환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약속을 한국 해양경찰청은 실제 행동으로 옮겼기에 그 의미가 특별하다 할 수 있겠다.     베트남 공안부는 이번에 인도받은 고속단정과 수상 오토바이 등을 내륙수로 치안을 담당하는 수상경찰(Water Traffic Police)에 관리를 맡겨 메콩강의 지류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계된 고속단정 2척은 현역 시절 서해지역 불법어선 단속으로 운용되었던 단정으로 무수한 위험으로부터 단속 경찰관들을 보호했을 뿐 아니라, 해양  사고와 구조 활동에서도 최선의 성과를 이루며 한국 해양경찰 역사와 함께했던 동료였다.     비록 현역에서는 은퇴 했지만, 이제는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Cờ đỏ sao vàng)’를 펄럭이며 베트남 국가인 ‘진군가(Tiến Quân Ca )’에 맞춰 메콩강 지류를 누비며 늠름하게 제2의 인생을 맞게 될 것이다.     이번 베트남 공안부 고속단정 인계인수를 위해 지난 23일 한국 여수에서 출항한 해경 훈련함(3011함)은 1,750해리(3,240km)의 거리를 7일간 부지런히 달려 30일 오전 하이퐁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훈련함의 긴 항해에는 베트남 공안부에 인계할 단정과 장비만 싣고 온 것이 아니라 해양경찰의 미래 인재로 거듭날 교육생 45명과 단정 운용 교육하게 될 인력 14명 등 총 99명의 승조원이 동행했으며, 인계 인수식을 마친 후에는 훈련함에서 베트남 재외동포 분들과 양국 관계자들을 모시고 해경 악단의 공연과 함께 만찬도 진행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하이퐁항에서 진행되는 ‘한국 해양경찰-베트남 공안부 간 고속단정 인수인계식’ 이외에도 오전에는 제11차 한국-베트남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를 통해 베트남 해양경찰(코스트가드, VCG)과의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베트남 해경은 1998년 베트남 국방부 해군 소속의 해양경찰(Vietnam Marine Police)로 창설되었다. 2008년 해군에서 독립은 했지만, 여전히 국방부 소속의 독립관청이었으며, 2013년 해양경찰(Marine Police)에서 코스트 가드(Coast Guard)로 기능과 조직이 확대 개편되었다.     한국과 베트남 해양경찰(코스트 가드)은 6년 만에 열린 제11차 정례회의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교류 협력 방안 마련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의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4개의 베트남 지역본부 간의 협력관계의 시작, 해양으로의 마약 유입 차단 등 정보공유, 양국 경비함정 상호방문과 합동훈련, 한국에서의 초청 연수 기회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대표단장을 맡은 김병로 중부지방해경청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은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해양경찰의 퇴역 단정과 장비가 새터에서 무사히 자리 잡아 오래도록 제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바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신 재외동포 교민 여러분과 대사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동래소방서,구급지도의사 위촉식 개최

  □ 동래소방서(서장 김헌우)는 구급서비스 전문성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대한구급지도의사협회 추천을 받아 31일 동래소방서 구급지도의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조무진 의사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성모병원 응급의학과에 재직 중인 전문의이자 부산소방재난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의사로 근무해오고 있다.    □ 11월 1일부터는 동래소방서 담당 구급지도의사도 겸하게 되며, 임기는 2년으로 25년 10월까지 활동 예정이다.   □ 주요 업무는 구급활동 품질관리,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약품 등에 대한 자문·교육, 구급대원의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 김헌우 동래소방서장은 “구급지도의사 위촉으로 현장응급처치의 전문성향상이 기대되며 구급 현장·이송단계에서 구급지도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자문은 고품질 119서비스에 필수적 요소이다”고 말했다.

항만소방서,“화재없는 안전마을”조성 행사 개최

  □ 항만소방서(서장 하길수)는 지난 27일 영도구 신선동 영마루길 일대를 『2023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통장 등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발혔다. □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은 고지대, 노후주택 밀집지역 등 소방력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화재 취약마을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과 함께 주민의 자율 소방 안전관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이번 행사는 △소방안전지킴이 위촉 및 현판 전달 △주택용소방시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패치 및 가스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보급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 하길수 항만소방서장은 “영도구 신선동 영마루길 일대가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안전 의식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보급한 기초소방시설이 잘 관리되고, 앞으로도 계속 화재가 없는 안전한 마을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양경찰청장, 서울대에서 ‘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해양안보 전략’ 주제 특강 가져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과정 위탁교육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해양안보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 행정대학원(한국정책지식센터)에서 주관하는 『정책 & 지식』 포럼은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정 의제를 제기하고 정책 및 지식의 확산을 도모하는 학술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명망과 덕성을 갖춘 주요 인사들을 초빙하여 국정과제 관련 정책 포럼을 진행해 왔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하는 모습      이번 특강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측에서 초청하여 마련된 자리로서,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과정을 듣고 있는 주요 부처 과장급들과 해양 안보 정책에 관심 있는 석·박사 등을 대상으로 최근 해양 안보 관련된 국내외 정세 그리고 해양경찰청이 추진하는 해양 감시망 체계 구축 및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강화 등 중요정책들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발표를 맡은 김종욱 청장은 지난‘89년 해양경찰청에 입직 한 후 35년간 동해 및 서해지방청장을 비롯하여 해양경찰의 수사국장·장비기술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해양 정책 전문가로서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을 마치면서 김 청장은 “올해는 해양경찰청 창설 7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해양경찰이 해양 안보를 담당하는 한 축으로서 우리 바다를 지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적 국가로서의 그 위상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항만소방서, 10월 '이달의 항만인' 선정

    항만소방서(서장 하길수)는 지난 26일 직원 사기 충전 캠페인으로 ‘이달의 항만인’ 사회복무요원 최영을 선정해 직원들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달의 항만인’ 캠페인은 거창한 명분이나 훌륭한 직원을 찾기보다   묵묵하게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직원을 선정하여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달 실시하고 있다. 10월 ‘이달의 항만인’은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항만소방서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였다. 선정된 사회복무요원 최영은 평소 맡은 바 업무를 불평불만 없이 최선을 다해 수행할 뿐만 아니라, 항만소방서 소속 사회복무요원들을 책임감 있게 이끌어나가며 타의 모범이 되었다. 하길수 항만소방서장은 “친절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묵묵히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 ”고 말했다.

동래소방서,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다수사상자 대비 구급대응훈련(재난안전한국 훈련 병행)

  □ 동래소방서(서장 김헌우)는 지난 27일 연제구 거제동 소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다수사상자 대비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연제구청 재난안전한국훈련과 병행 실시했으며, 소형사다리차·구조공작차·소방펌프차 등 10여대의 장비와 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복지관 내 주방 가스폭발, 건물 일부 붕괴 및 화재발생 가상훈련 상황으로 1단계 상황발생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2단계 선착대 현장활동 및 대응 1단계 발령, 3단계 동래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4단계 유관기관 합동 총력대응, 5단계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역할 정립 및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을 목표로 실시했다.   □ 김헌우 동래소방서장은 “예상하지 못한 대형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공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장소방서, 철마면 대곡마을「화재 없는 안전마을」조성 행사 개최

        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는 10월 26일 기장군 철마면 대곡마을회관에서「2023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진행하였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안전센터)와 원거리, 소방차량 진입 곤란, 용수시설 부족 및 고지대 등 긴급 대응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기초소방용품을 지원하여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장소방서, 의용소방대와 기장시니어클럽, 대곡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 화재감지기) 기증식과 사용법을 교육하고, 소방 안전지킴이 위촉식과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진행하고 행사종료 후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번에 조성된 철마면 대곡마을에는 ▶소화기 3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60개 ▶가스 타이머 콕 40개 ▶소화 패치 210개가 설치·보급되었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기장군은 지리적 특성상 마을 단위 거주 형태가 많아 마을별 자율안전 관리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 피해 없는 기장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제연안정화의날, 해양 환경보호에 공동의 노력 실천해야

‘함께하는 연안, 희망의 바다’를 주제로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왼쪽)이 영광군 관계자에게 최우수 지자체 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해수부 제공   전 세계적으로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Day)"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중심으로 약 100여 개 국가에서 50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해안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한국 또한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고 해양 보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령에서 개최한 제23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는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데 참여한 민간인과 지자체에게 인정을 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행사일 전 후로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에서 주관하는 지역 행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해양 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해양 쓰레기 문제는 지구적인 문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공동의 노력을 지지하고 실천하며 매우 의미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해양 쓰레기 감소를 위한 혁신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해양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든 이들이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층과 기관이 해안과 해양을 정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함께 노력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교육과 정보 제공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전달할 수 있게된다. 해양은 우리의 생존과 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해양 환경은 여전히 여러 가지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통해 우리는 모두가 참여하고 해양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해양 환경을 지키는 일은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큰 선물이니 다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도록 해보는 것은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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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진해일 국민행동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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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안정화의날, 해양 환경보호에 공동의 노력 실천해야

전 세계적으로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국제 연안 정화의 날(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Day)"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중심으로 약 100여 개 국가에서 50만 명 이상의 참가자가 해안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한국 또한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고 해양 보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령에서 개최한 제23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 행사는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데 참여한 민간인과 지자체에게 인정을 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행사일 전 후로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에서 주관하는 지역 행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해양 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해양 쓰레기 문제는 지구적인 문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공동의 노력을 지지하고 실천하며 매우 의미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해양 쓰레기 감소를 위한 혁신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해양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든 이들이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층과 기관이 해안과 해양을 정화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함께 노력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교육과 정보 제공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전달할 수 있게된다. 해양은 우리의 생존과 번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해양 환경은 여전히 여러 가지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통해 우리는 모두가 참여하고 해양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해양 환경을 지키는 일은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큰 선물이니 다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도록 해보는 것은 어떠할까.

해양경찰청, 제5회 해양환경 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대상 ‘바다쓰기’ 등 수상작 발표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함께 “생명의 바다, 치유의 바다” 주제로 실시한 “제5회 해양환경 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 총 46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사진과 포스터 2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으며,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진 등 바다 환경 보전을 위한 주제의 사진 422점, 포스터 126점 등 총 548점이 접수됐다. 올해의 대상은 ‘바다쓰기(차종민 작)’ 포스터 작품이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바다쓰기’는 자극적인 시대에 힐링(치유)을 주며 MZ세대에게도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는 의미를 전달하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포스코이앤씨사장상 ▲ ‘작업장 가는 길(임재선 작, 사진)’, ▲ ‘단 한 장의 바다(김소현 작, 포스터)’ 선정 - 한국전력공사장상 ▲ ‘활기찬 바다 양식장(신승희 작, 사진)’, ▲ ‘해양생태계 순환을 도와주세요(박린 작, 포스터)’ 선정 - 인천항만공사장상 ▲ ‘동심의 바다(정철재 작, 사진)’, ▲ ‘위험海!, 해양 기름 유출(김동영 작, 포스터)’ 선정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 들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해양환경 보전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며,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온국민소통 누리집(sot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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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앞으로의 70년을 향해!

해양경찰청장으로서 최근 ‘쇼트폼’과 ‘청출어람’이란 단어를 곱씹어보게 된다. 쇼트폼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단시간에 많은 정보 습득을 원하는 최근의 특성을 반영하며 유행하고 있다. 또 청출어람은 스승을 넘어서기 위해 부단히 학문에 정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설 70주년을 맞은 해양경찰이 단기간의 성과를 끊임없이 지속하며 지금까지의 해경을 넘어서야 한다는 점에서 언뜻 보면 상반돼 보이는 두 단어가 우리의 화두가 아닌가 생각한다. 해경은 1953년 내무부 해양경찰대로 창설돼 경찰청 소속 해양경찰청을 거쳐 1996년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독립했다. 2005년에는 차관급 외청으로 승격하는 등 성장을 계속해왔다. 조직의 성장이 순조롭게 이어졌던 건 아니다. 크고 작은 해양사고로 조직의 근간이 흔들릴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필요한 기능은 키우고 불필요한 역할을 과감히 축소하며 치열하게 조직을 정비했다. 지금은 해경 소속 인력이 1만3000여 명, 함정은 363척, 항공기는 25대에 이른다. 그럼에도 한국 해경의 힘만으로 전 세계를 누비는 수많은 우리 국적선의 안전을 보장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국적선의 안전 항행을 위해선 주요국 해양경찰과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해경은 지난 70년 동안 주요국 해양 당국과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1999년 이후 주변국부터 시작한 해외 해양경찰과의 공조는 현재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세계 16개국 26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이 기관들과는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며 각종 해양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협력 대상 기관도 다양해지고 있다. 6월 한-베트남 정상회의에선 베트남 공안부와 협력약정을 체결했다. 베트남 내륙수로와 항만을 관리하는 공안부 수상경찰의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장비 및 교육 훈련을 지원하고, 수색구조 협력과 마약·인신매매 대응 등에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장비 지원의 일환으로 퇴역하는 소형 함정을 인도하겠다고도 했다. 올 10월 1차 양도를 준비 중인데,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해경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해경청장 부임 후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을 업무 기조로 삼고 있다. 해양주권 수호,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라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한 해경의 현장은 이미 5대양 6대주로 확대됐다. 각국 해양 관련 기관과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안전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 넓어진 우리의 ‘현장’을 지키는 길이라 확신한다. 좋은 비단이 나오려면 씨줄과 날줄이 빈틈없이 엮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기본’과 ‘현장’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경도 조직 내외부적으로 하나의 빈틈도 없이 촘촘히 준비돼야 한다. 이런 노력들이 지난 70년을 넘어서는 미래 해경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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